김현중 이벤트 때문에 웃지 못할 사연~
- Posted at 2009/04/12 11:15
- Filed under 핫썬 그 뜨거운 열기속으로
요즘 날씨가 너무 포근하다 못해 덥기까지 합니다.
날씨가 풀리면서 그동안 뵙지 못했던 친척들도 찾아뵐 겸 애인과 함께 봄 나들이 계획으로
지방에 있는 친척댁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약 반 년만에 뵙는 친척댁 식구들.
친척댁에는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세명과 한명의 고등학생 사촌동생이 있습니다.
일단 친척댁에 도착하기 전에 삼촌, 숙모에게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해서 백화점에 들렸습니다.
지방에 계시는 분들이기에 평소 옷을 자주 사입지 않으시는 것을 생각하여 편하게 입으실 수 있는
옷을 구매하여 선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의 선물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군요.
세명의 여중생들과 한명의 남고생에게 줄 선물을 고르려는데..
각자 취향도 다르고 서로 좋은 것을 안 사주었다고 싸울 것이 우려돼서
차라리 용돈을 주자는 생각으로 동생들의 선물을 외면하고 친척댁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뵌 친척 식구들.
도착을 하자마자 성대한 저녁상을 대접해주시는 숙모.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저는 준비한 선물을 하나씩 풀어서 삼촌과 숙모에게 차례로 드렸습니다.
하나의 선물을 풀 때마다 더욱 반짝거리는 동생들의 눈빛..(정말 부담되더군요)
그러나, 선물 보따리를 다 풀고 자신들의 선물이 없다는 것을 감지한 동생들은
이내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군요.
전 "얘들아 너희는 내가 용돈을 줄께 일로와바~" 하면서 동생들에게 각각
5만원씩을 주려고 하자 삼촌께서 화를 내며 말씀하셨습니다.
"임마, 니 결혼자금으로 쓸 생각을 해 쓸데없이 이런 것은 왜 사오고 난리여
그리고, 애들 묵돈 줘봤자 쓸 곳도 없어 그냥 집어넣어" 라며..
동생들의 눈가에 눈물이 촉촉합니다.
이거 참..삼촌의 말씀을 거를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에 숙모가 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네들 오빠가 어릴 때부터 좋은거 많이 사주었잖니, 그냥 맛있는거나 사달라고 해"라며
저한테 윙크를 보내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타이밍을 노려서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것 다 얘기하라며 말을 던졌고
이내 아이들은 한 곳에 모여 무슨 작전을 짜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오빠 우리 그럼 치킨 사줘요! 치킨 먹고 싶어요" 라는 겁니다.
생각보다 순진한 우리 동생들..비싼 음식도 아니고 고작 치킨이라니.
맘 놓고 시켜라 얘들아!! 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 전화를 들더니 치킨을 시키덥니다.
그리고, 약 30분 이후 배달된 치킨..
배달된 치킨을 보는 순간 완전..깜놀..
무슨..치킨을 3마리나 시킨 것인지..
아무리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밥 먹은지 30분도 안 됐는데..
그런데, 성장기라 그런지 애들 참 잘 먹더군요.
그래서 농담식으로 제가 한 마디를 던졌죠.
"너네들 얼마나 클려고 그렇게 잘 먹어~? 몸매 관리 좀 해야지~"라고 말하니.
"오빠 우리가 먹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어요~? 다 이유가 있다구요"라며..
막내 동생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치킨 말고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핫썬 치킨 시켜 먹으면
김현중 브로마이드 준다고 치킨 먹자고 한 거라면서..
그 말을 듣고서는 어릴 때 제 생각이 나서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요즘 애들 성장기도 빠르게 지나가고 무섭게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직도 이렇게 순수한면이 있다니..
왠지 뿌듯하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친척댁을 방문할 때에는 아이들한테 비싸지는 않아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음반이나 사진 등 관련된 것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어릴 때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와 관련된 상품을 사주면
좋아하던 것처럼 아이들도 우리와 같이 어릴적 스타를 동경하는 모습은 같은가 봅니다.
얘들아 오빠가 다음에 김현중 실제로 만나게 해줄께^^
꼬옥 약속하마~ 언젠가는 말이지^^
날씨가 풀리면서 그동안 뵙지 못했던 친척들도 찾아뵐 겸 애인과 함께 봄 나들이 계획으로
지방에 있는 친척댁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약 반 년만에 뵙는 친척댁 식구들.
친척댁에는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세명과 한명의 고등학생 사촌동생이 있습니다.
일단 친척댁에 도착하기 전에 삼촌, 숙모에게 드릴 선물을 사기 위해서 백화점에 들렸습니다.
지방에 계시는 분들이기에 평소 옷을 자주 사입지 않으시는 것을 생각하여 편하게 입으실 수 있는
옷을 구매하여 선물로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들의 선물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심각하게 고민이 되더군요.
세명의 여중생들과 한명의 남고생에게 줄 선물을 고르려는데..
각자 취향도 다르고 서로 좋은 것을 안 사주었다고 싸울 것이 우려돼서
차라리 용돈을 주자는 생각으로 동생들의 선물을 외면하고 친척댁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간만에 뵌 친척 식구들.
도착을 하자마자 성대한 저녁상을 대접해주시는 숙모.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 저는 준비한 선물을 하나씩 풀어서 삼촌과 숙모에게 차례로 드렸습니다.
하나의 선물을 풀 때마다 더욱 반짝거리는 동생들의 눈빛..(정말 부담되더군요)
그러나, 선물 보따리를 다 풀고 자신들의 선물이 없다는 것을 감지한 동생들은
이내 실망스러운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군요.
전 "얘들아 너희는 내가 용돈을 줄께 일로와바~" 하면서 동생들에게 각각
5만원씩을 주려고 하자 삼촌께서 화를 내며 말씀하셨습니다.
"임마, 니 결혼자금으로 쓸 생각을 해 쓸데없이 이런 것은 왜 사오고 난리여
그리고, 애들 묵돈 줘봤자 쓸 곳도 없어 그냥 집어넣어" 라며..
동생들의 눈가에 눈물이 촉촉합니다.
이거 참..삼촌의 말씀을 거를 수도 없고 난감한 상황에 숙모가 한 말씀을 하십니다.
"너네들 오빠가 어릴 때부터 좋은거 많이 사주었잖니, 그냥 맛있는거나 사달라고 해"라며
저한테 윙크를 보내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 타이밍을 노려서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것 다 얘기하라며 말을 던졌고
이내 아이들은 한 곳에 모여 무슨 작전을 짜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오빠 우리 그럼 치킨 사줘요! 치킨 먹고 싶어요" 라는 겁니다.
생각보다 순진한 우리 동생들..비싼 음식도 아니고 고작 치킨이라니.
맘 놓고 시켜라 얘들아!! 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아이들 전화를 들더니 치킨을 시키덥니다.
그리고, 약 30분 이후 배달된 치킨..
배달된 치킨을 보는 순간 완전..깜놀..
무슨..치킨을 3마리나 시킨 것인지..
아무리 사람이 많다 하더라도 밥 먹은지 30분도 안 됐는데..
그런데, 성장기라 그런지 애들 참 잘 먹더군요.
그래서 농담식으로 제가 한 마디를 던졌죠.
"너네들 얼마나 클려고 그렇게 잘 먹어~? 몸매 관리 좀 해야지~"라고 말하니.
"오빠 우리가 먹고 싶어서 이러는 줄 알어요~? 다 이유가 있다구요"라며..
막내 동생이 그러더군요.
자기는 치킨 말고 피자가 먹고 싶었는데 핫썬 치킨 시켜 먹으면
김현중 브로마이드 준다고 치킨 먹자고 한 거라면서..
그 말을 듣고서는 어릴 때 제 생각이 나서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요즘 애들 성장기도 빠르게 지나가고 무섭게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아직도 이렇게 순수한면이 있다니..
왠지 뿌듯하더군요..
그래서, 다음에 친척댁을 방문할 때에는 아이들한테 비싸지는 않아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의 음반이나 사진 등 관련된 것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우리 어릴 때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와 관련된 상품을 사주면
좋아하던 것처럼 아이들도 우리와 같이 어릴적 스타를 동경하는 모습은 같은가 봅니다.
얘들아 오빠가 다음에 김현중 실제로 만나게 해줄께^^
꼬옥 약속하마~ 언젠가는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