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가 어렵다는 것 몸소느끼시죠?

나라의 전체 경제가 어려워진 이후로 한 푼이라도 아낄려는
부모님의 마음과는 달리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은 경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죠.

엊그제 주말 저는 가족들과 함께 동네 치킨매장을 갔습니다.

간만에 그냥 맥주나 한잔하면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러 간 곳에는
저희처럼 가족들이 함께 매장을 방문하여 치킨을 먹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성인이 된 이후로 손에 꼽을 정도로 가족모임이 없었던 우리가족
나이가 30이 다 된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여서 그런지 왠지 들뜨게 되더군요.

기분좋게 치킨과 맥주 3000cc를 시키고 우리 늦동이 동생에게는
동생이 좋아하는 마카로니 과자를 한가득 받아서 오랫만에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치킨을 기다리고 있는데..

한 편에서 들리는 잡음.
왠 등치좋은 아저씨가 매장 업주님과 실갱이를 벌이고 있더군요
.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하던 대화가 점점 언성이 높아지더니
이 아저씨는 결국 겉 옷을 벗어 던지고는 매장 업주분한테 모욕적인 소리를 하더군요.

도대체 무슨 이야기이길래 저렇게 큰 언성이 오고가는 것일까..
음식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그렇다면 우리도 불안해지는데..라는 생각에
오지랖이 넓은 저는 말다툼을 하는 두분께 가서 무슨 일이신데 이렇게 크게 언성을
높이시냐며 다른 분들을 위해서 조용히 해주실 수 없냐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저씨께서 흥분을 하신 상태로 먼저 말을 꺼내시더군요.
"아니, 딸래미가 브로마이드가 갖고 싶다고 해서 달라니까 안 준다잖아"라며
높은 언성으로 화를 내셨습니다. (왜 나한테 반말을 하신 것인지..-_-;)


그리고, 매장 업주분의 반론.
"아저씨, 원래 치킨을 드시면 한마리당 브로마이드를 한장 드리는 거에요
그런데, 따님이 귀여워서 한장 더 드렸더니 아저씨가 몇장 더 달라고 억지를 부리셨잖아요"

이야기를 들어보니..대충 짐작이 가더군요.
아직 초.중고생으로 보이는 딸래미와 같이 매장을 방문하였고 딸은 치킨을 먹고 받는
브로마이드가 가지고 싶어서 아빠에게 말을 꺼내자 아빠가 위풍당당하게 브로마이드를
얻어다 주려고 하는데 매장 업주분께서 규칙에 따라서 한장만 드릴 수 있다며 맞서는 상황.


머, 매장 업주분의 말씀대로 한장 덤으로 더 준 것만 봐도 상당한 인심인 것 같다는 생각에
아저씨에게 차근차근 설명을 드렸죠.

"아저씨, 제가 이거 잘 아는데요 원래 다른 매장에서는 한마리에 한장 이상은 안 주는게 맞아요
매장 업주분께서 한장 더 주셨으면 서비스 주셨는데 왜 그러세요 좋게 드시고 가셔야죠^^"
라고 하자..

그 아저씨 왈..
"이까짓꺼 얼마나 한다고 돈 주고 사면 되잖아? 아니면 닭 몇마리 더 사줄까? 거참 사람들 답답하네" 라며
언성을 더 높이시며 막무가내로 화를 내시더라구요.

뒤에 있는 딸은 아빠가 부끄러운지 안절부절 못하면서 사람들의 눈치만 살피고
이 아저씨는 주위에 사람들의 시선도 무시한 채 계속 언성만 높이시더군요.

결국, 매장 업주분께서 아저씨한테 브로마이드 2장을 더 주는 것으로 일단락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오랫만에 나오는 가족모임인데 이런 일을 겪으니 기분이 좀 언짢더군요.
그래서, 나가시는 아저씨에게 업주 분한테 사과를 하라고 말을하기 위해서 밖으로 나갔더니..


그 아저씨..
소위 있는자들이 탄다는 "벤츠" 를 소유하셨더군요. -
저는 속으로 '돈도 많으신 양반이 그깟 브로마이드 몇장 때문에 소리나지르고..'
이런 생각이 스쳤습니다.

잠시동안의 소동이 끝나고 매장 업주분은 남아 있는 손님들에게 죄송하다며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시더군요.

솔직히, 업주분 잘못이 무엇이라고..도대체 갑.을 관계라는 것 때문에
저렇게 무시를 당하고 다 참아야 하는 것인지 왠지 기분이 우울해지더군요.

돈도 좀 있는 분께서 아무리 딸을 위해서라도 그렇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자신의 득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모습을 보니까 역시 사람은 돈이
많은 것보다 기본적으로 예의와 개념이 중요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매번 고급 승용차를 볼 때마다 저런 차를 타는 사람들은 매너도 있고 멋진 사람이겠지
생각하던 제 어릴적 기억과는 달리 나이가 들어가면서 제 시야에 보이는 사람들은
점점 자신의 겉만 보여주려 고급차를 탈 뿐 기본적인 소양이 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더라구요.

경제가 어려워서 먹고 살기도 힘들다는 말이 나오는 이 때.
가장 민감하다는 "돈" 에 대한 이야기로 들먹거리던 그 아저씨에게 한마디를 해주고 싶더군요.

"아저씨, 벤츠가 아저씨의 품위를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아저씨가 벤츠의 품위를 망가뜨리고 있어요
명품차 탄다고 기세등등하지 마시구요 적어도 아저씨 딸의 품위까지 망치지나 말아주시죠"

돈 얘기로 사람을 무시하고 돈으로 자기를 내세우는 이런 사람.
명품 이전에 성품부터 제대로 갖추고 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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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제가 자주가는 치킨집에 많은 아이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온라인 동호회 모임의 회원들인 것 같은 그들은 단체로 치킨을 먹으면서
엄청나게 큰 목소리로 수다를 떨고 있었죠.

머, 저도 어린 시절에 저런 추억이 있기 때문에 그냥 옛날을 회상하며
그 모습들을 바라보며 추억에 잠겼었죠.

그런데, 1시간 뒤 그 사람들이 자리를 떳고 이내 밖에서 소란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웅성대던 정도였던 소리가 언성이 높아지고 결국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치킨집 주인 아저씨께서는 이를 중재하시고는 진땀을 빼면서 들어오시더군요.
하도 궁금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브로마이드 때문에 싸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치킨을 먹으면 브로마이드를 주는데 10명이 4마리의 치킨을 시켜서 먹고서
브로바이드를 그래도 서비스로 5장을 줬는데 그것 가지고 싸우더라는 겁니다.

첨에는 "왜들 그럴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저도 어릴 적 서태지 앨범을 사면
주는 브로마이드 가지고 티격태격 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 모습이 왠지 귀여워보이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고 치킨을 먹으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갈 생각은 안하고 아직도 매장 근처에서 다툼을 하더라구요.


결국에 사장님이 다시 나가서 이 사람들한테 추가로 브로마이드를 주고서는 사건이 종결됐죠.
머, 브로마이드를 받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_-..

그래도, 브로마이드 가지고 그렇게 동네에서 싸우면 남들한테 피해잖니~
왠지 이번 브로마이드 이벤트, 그냥 브로마이드만 따로 팔아도 대박날 것 같은데..

치킨 먹고 들어오는 브로마이드 장사나 한번 해볼까요..?
재테크로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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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핫썬 치킨 광고모델이 윤지후인가요~?

    Tracked from Daum 신지식 2009/04/28 01:48 Delete

    핫썬 치킨 광고 모델을 보고 딸래미가 매일 윤지후다 하면서 사달라고 하던데 윤지후가 도대체 누구길래 딸이 미쳐 사는지 궁금하네요


내일이면 주말입니다~^^


날씨가 좋길 바랬는데 주말에도 날씨가 우중충, 비소식도 있네요..
약속도 없고 그냥 집에서 뒹굴뒹굴해야 될 것 같아요.

우울한 기분에 진한 커피한잔으로 분위기 좀 내볼까? 하는 찰나
어김없이 울려주는 나의 배꼽시계

늦은 아침을 먹어서 점심을 굶었더니 ..꼬르륵 꼬르륵...
누구 들을까봐 걱정했습니다^^

오늘은 우울하고 배고픈 나를위해 선물을 줘야겠습니다.~~

요즘 내가 푹~빠진 핫썬치킨

사실 혼자 먹음 약간 많은 양이지만, 오븐치킨이라
다음날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그래서 한마리로 이틀을
맛나게 먹는답니다~ 다른 거였음 그날 못먹음 버렸었는데..

나날이 늘어가는 뱃살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오늘 날씨탓, 기분탓 하면서 맛난 닭다리 뜯어야지~~!'


아무리먹어도 맛있단 말이야~! 가는길에 치킨친구
맥주도 함께~가야겠습니다~

아, 김현중 좋아하는 내친구 불러서 같이 먹어야겠어요.
브로마이드 주겠다고 하면 냉큼 오더라구요.ㅎㅎ

퇴근시간아 어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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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현중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 때문에 피곤해 죽겠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조카는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 와서 치킨을 사달라고 하고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일주일에 다섯 번은 치킨을 먹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이벤트 좀 빨리 끝났으면 좋겠는데, 아직 한달이 남았으니..-_-;;

이번 이벤트 때문에 맘 좋은 삼촌인 저의 주머니 사정은 먼지만 날리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치킨을 사달라는 조카와..그리고 조카의 이쁜(?)친구들 때문에..
정말 야단을 칠수도 없고 매번 카드까지 긁어가며 치킨을 사주고는 있는데 정말 힘드네요.

머, 돈이야 그렇다고 쳐도..저녁마다 집에 쳐들어와서 치킨 타령을 해대는 바람에
제대로 쉴수도 없고 매번 같은 저녁을 먹는 꼴이라..ㅠㅠ

조카 친구중에 제가 맘에 들어하는 여성분의 동생이 있는터라..
이거 잘 보이려면 거절을 할 수도 없고..이래저래 죽겠습니다.

도대체!!
김현중이 어디가 그렇게 좋아서!!


정말, 요즘 마음같아서는 브로마이드만 따로 파는 사람이 있으면
그거라도 사서 주고 싶다니까요 -_-..


그런데, 머..치킨도 먹다보니 맛있기는 한데..
매일 같은 메뉴를 시켜먹어서 그렇지..

어차피 조카를 이길 수 없다면..
그냥 체념하고 다른 메뉴를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에휴..
이벤트야 날 울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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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핫썬 잘 아니까 물어보는 건데 핫썬 비전이 어때?"
이유를 물었더니 자신이 치킨집을 창업을 해보겠답니다.

난데없이 왠 치킨사업이냐라고 물었더니
요즘 자기네 동네에 핫썬 매장이 연일 난리도 아니라며 가능성을 봤다는 겁니다.


치킨매장이라는 곳이 성인들의 휴식처나 만남의 장소 등으로
인식되던 것과는 달리 이번 "김현중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 때문에
학생들이 연일 북적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보고서 친구가 마음이 흔들려서 사업을 하겠다고 한 것이죠.
물론, 가능성은 있지만 전 친구에게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된다고 바로 시작해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프랜차이즈이지만 조금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준비기간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을 하였죠.
친구도 제 말을 이해했는지 일단 이것저것 알아보겠다고 하더군요.


프랜차이즈 요즘 뉴스에도 자주 나오지만 모방 프랜차이즈가 참 많습니다.

"핫썬"
과 같이 오븐에 굽는 닭이 인기를 끌자 이를 모방한 브랜드가 등장하고
심지어는 모방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연예인을 이용한 광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고서 프랜차이즈 창업을 결심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시려면 기본적으로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수집이 우선입니다.
프랜차이즈로써 어느정도의 성공을 이루었고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그리고 반응은 어떤지..

지금도 많은 분들이 치킨 사업을 고민하고 계실 것입니다.
사업을 하시기 전 해당 프랜차이즈가 모방 브랜드인지 평가가 어떤지 꼭 확인하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사업이 흥하고 망하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핫썬" 이 아닌 "핫문" 과 같은 저렴한 모방 브랜드를 선택해서 망하고 싶지는 않으시겠죠^^?

많은 분들이 신중한 선택을 하여 꼭 성공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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